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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정보

[오사카/호텔] 간사이에어포트 워싱턴호텔 후기 오사카 오사카에서의 마지막날 묵었던 숙소는 간사이에어포트워싱턴호텔입니다. 이름이 좀 길죠 .. ? ^^;; 호텔이름인 간사이에어포트에서 알 수 있듯이 간사이 공항과는 불과 긴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공항가기에 편합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다리를 건너서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호텔이 두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워싱턴호텔입니다. 간사이에어포트워싱턴호텔 옆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린쿠프리미엄 아울렛도 있어서 저녁에 아울렛으로 쇼핑하러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역시나 여기저기 널려있는 짐들 .... 마지막 날이라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에서 산 과자랑 기념품?! 쇼핑백이 눈에 띱니다 .. 유니버설스튜디오 방문 포스팅은 따로 소개해드릴께요. :) 리가로얄호텔처럼 여기 또한 살짝 낡은 것.. 더보기
[오사카/호텔] 리가로얄호텔 사카이 후기 오사카 여행에서 머물렀던 숙소는 사카이시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리가로얄호텔이었습니다. 오사카 도심에서 난카이 전철을 타고 사카이역에서 내리면 바로 리가로얄호텔과 연결된 통로가 있어서 여행다니기 편했습니다. 사카이역에서 도톤보리까지는 4정거장 정도로 가깝고 유니버설스튜디오 테마파크까지는 한시간 내로 갈 수 있습니다. 여기가 사카이역에서 리가로얄호텔로 향하는 통로입니다. :) 리가로얄호텔로 가는 길에 있던 맥도날드 .... 일본어로 마그도나르도 .. 라고 써있네요. 이건 아침에 유니버설스튜디오 가다가 찍었던 리가로얄호텔외관입니다. 전형적인 호텔건물 ..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샹들리에가 반짝거리는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 하루종일 오사카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 더보기
[일본/오사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거리 - 2 도톤보리에서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무한제공 회전초밥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재빠르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저녁식사시간이 되니 현지인들도 도톤보리거리에 넘쳐납니다. 만국 공통 시계인 배꼽시계는 어찌도 이리 정확한지 ... ^^; ▷ 도톤보리, 신사이바시거리 - 1 낮이고 밤이고 열심히 싱싱하게?! 움직이는 꽃게 간판 - 도톤보리에서 용 간판으로 되어있는 무한제공 회전초밥집입니다. 초밥집 이름은 아마도 류쿠테이..였던 것 같네요. 무한제공이라 그런지 여기도 가게 앞에 길고 긴 줄이 늘어서있습니다. 남자는 1500엔, 여자는 1300엔정도인데 지금은 아마 조금 더 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본인들은 원래 양이 적어서 그런지 들어와서 몇접시도 채 안먹고는 금새 나가더라구요. 접시를 쌓아놓고 먹는 사.. 더보기
[일본/오사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거리 - 1 도톤보리 거리와 신사이바시 거리는 오사카 미나미에리어에 위치한 거리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이나 신촌같은 거리라고 해야할까요. 오사카는 예로부터 '쿠이다오레(먹어서 망한다)'라고 할 정도로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곳인데 도쿄에 비하면 오사카의 분위기는 활기차고 즐기기 좋아하는 것이 어딘가 우리나라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오사카가 전 더 마음에 들었던 걸까요... :) 지하철 난바역에서 하차후 길을 물어 도착한 도톤보리입니다. 도톤보리하면 우리나라의 먹자골목, 즉 먹거리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길가에 쭉 늘어선 가게마다 맛난 음식들로 가득한 도톤보리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요. ^^ ;; 한국 배낭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김치도 무한리필되는 도톤보리의 킨류라멘집입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아.. 더보기
[일본/오사카] 오사카성 이야기 두번째 일본여행에서 먼저 방문한 곳이 오사카입니다. 오사카는 서일본 최대의 도시라고 하는데 일명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도쿄와 더불어 일본경제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오사카이지요. 오래전부터 일본 역사에서 우리나라와 대륙으로부터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문호의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쿄보다는 일본의 문화를 좀 더 느낄 수 있는 오사카가 더 여행지로 끌리더랬습니다 ... 그래서 오사카에서도 제일 먼저 오사카성을 찾아갔습니다. 사진 속 기차는 오사카성 공원을 순회하는 기차였습니다. 지금도 운행을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용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지요. 나름 기차 경적소리도 내며 다니긴 하는데 뭔가 .... 유적지인 오사카성과는 다른 분위기의 기차 .... 더보기
[아시아나/오사카] 아시아나 오사카행 탑승 후기 두번쨰 일본 여행이었던 오사카로 가기 위해 이용했던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가항공이 운행을 거의 안하던 때였기에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었는데 역시 ... 국적기가 아무래도 편하긴 편합니다. ^ ^ ;; 오사카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날씨가 끝내주게 화창하던 1월 어느날 .... 자리는 창가쪽 날개부분 ..... -_- ;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구름 동동 풍경을 좋아하는데 구름대신 날개가 동동거리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곧 날아오를 생각을 하니 아드레날린은 솟구치고 ... 일본으로 가는 국제선의 기내식이라 역시 빠지지 않는 모밀국수와 유부초밥.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은 ... 굳이 설명을 자세하게 하지 않아도 우리 입맛에 딱 맞습니다. 왼쪽 위에 있는 통에 들은 .. 더보기
유럽배낭여행 비용 저렴하게 줄이는 방법 페니마트이용하기 유럽배낭여행 비용을 저렴하게 줄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배낭여행 비용에서 의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식비이다. 하지만 유럽배낭여행 비용을 저렴하게 현지에서 줄이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페니마트 같은 저렴한 마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배낭여행 비용 중 식비 이외에도 지인들에게 여행 선물로 사다 줄 각종 초콜렛 같은 것들도 괜찮은 값에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가난한?! 배낭여행객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곳이다. 유럽에는 페니마트(Penny market)말고도 Aldi, Lidl, Plus, Netto 등과 같은 마트들이 많이 있으므로 배낭여행을 가기 전, 방문하는 곳이나 숙소 근처에 마트가 있는지 알아보고 가는 것도 현지에서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이 캡쳐 사진은 페니마트 독일 홈페이지 사진이다.. 더보기
영국 런던 빅벤과 국회의사당, 런던아이 런던 빅벤과 국회의사당은 런던의 수많은 볼거리 중 여행객들이 단연 제일 많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런던 빅벤을 볼 때면 어릴 때 읽었던 피터팬이 문득 생각난다. 런던 시내를 날아다니다 빅벤의 대형 시계바늘에 앉아 쉬고는 네버랜드로 떠나던 동화책 속 그림이 지금 내 눈앞에 있는 빅벤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말이다...:) 빅벤에 가기 위해서는 Westminter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1859년에 세워진 빅벤은 런던의 대표적 아이콘이자 시계탑으로 밑에서 볼 때는 잘 못 느끼지만 시계 분침 하나의 길이만해도 4.2m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거대한 거구?!의 탑에서는 15분마다 시간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친절한 빅벤씨..ㅋ 템즈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런던아이. 런던 최고의 전망대라고 불리.. 더보기
세네갈 다카르 고레섬 - 4. 고레섬 돌아오는 길 고레섬 노예의 집을 나와 다카르로 돌아가기 위해 고레섬 항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마주한 고레섬의 바닷가 풍경들. 그리고 고레섬 언덕길에서 절벽이 있는 외진 길을 따라가보니 한 눈에 들어오던 탁 트인 대서양. 점점 다가오는 배 시간이 야속할 정도로 고레섬의 풍경들은 돌아가야 하는 발길을 말 없이 잡아 당깁니다. 바다 밑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바다 :) 이 절벽에서의 풍경은 어딘지 모르게 제주도를 연상시키던...항구로 돌아가야 하는데~를 연신 외치면서 일행들과 고레섬에서의 아쉬움을 정신없이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언덕을 내려가는 길에는 많은 토산품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가게 주인들은 지나가는 외국인들에게 "Look, look my shop ~ just look, my sister~.. 더보기
세네갈 다카르 고레섬 - 3. 고레섬 노예의 집 고레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본 후 찾아간 곳은 노예의 집입니다. 고레섬이 18세기 말까지 노예무역의 중심지 중 하나였기 때문에 고레섬에는 그 당시 외국으로 팔려나가는 노예들이 생활했던 노예의 집이 남아있습니다. 고레섬에서 2,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노예로 실려갔다고 하니 당시 노예무역의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노예의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외국인들은 500FCFA, 현지인은 250FCFA, 어린이는 50FCFA. 입구로 들어오시면 마주보이는 곳이 바로 노예의 집입니다. 1층에는 당시 노예들이 머물렀던 돌로 된 방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2층은 역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간혹 가이드분들이 단체 여행객에게 이 곳에 대해 설명을 해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살짝 옆에.. 더보기
세네갈 다카르 고레섬 - 2. 고레섬 풍경 고레섬은 세네갈 다카르 항구에서 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섬입니다. 고레섬 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고래를 볼 수 있어서 고레섬이라는 건가 했지만 고래하고는 전혀 상관없었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세네갈 다카르 고레섬 찾아가는 길이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세계문화유산인 고레섬 전체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레섬을 찾아가는 분들에게 한 가지 알려드리자면, 항구에서 내린 뒤에 갑자기 저희 일행에게 다가오는 항구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오더니 갑자기 Tax, 세금을 내라고 요구해서 일인당 500FCFA정도를 냈습니다. (정확한 세금 액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세금을 내는 사무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었고 직원이 다가와서 세금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면 내야한다고 .. 더보기
세네갈 다카르 고레섬 - 1. 고레섬 찾아가는 길 세네갈 다카르 항구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고레섬(Île de Gorée)을 찾아갔습니다. 고레섬은 길이 900m, 폭 300m의 작은 섬으로 반나절이면 고레섬 전체를 충분히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섬입니다. 고레섬으로 가는 배삯은 5,000FCFA/1인이며 1시간마다 배가 있습니다. 고레섬으로 들어가는 배표를 구입하는 사무실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푸른색 디자인으로 넘실거리는 사무실 안.... :) 건물 밖에까지 사람들이 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동양인은 저희 일행뿐... ^^;;; 현지인들도 많았지만 여행 온 서양인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표를 끊고 배를 타기 위해 잠시 대기하는 곳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큰 벽화들이 반겨줍니다. 밖에는 햇빛이 좀 뜨겁던데.. 더보기
터키항공 터키 이스탄불 경유 탑승후기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세네갈을 다녀왔습니다. 터키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터키항공을 이용하시면 터키 이스탄불에서 경유를 하게 되는데 한 번은 경유 대기시간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충분히 환승이 가능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세네갈 다카르까지 가는데 대기시간 포함하여 약 22시간 정도 걸렸고 돌아올 때도 2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고로..왕복 3일되겠습니다..... ~ ! WOW 좀 작게 나왔지만 날개 끝에 보이는 터키항공 로고..... :) 배경은 세네갈 다카르 공항입니다. 다행히 좌석이 창가 쪽에다가 날개에 풍경을 뺏기지?!않는 자리군요.....^^ 전 웬지 창가 쪽 자리에 앉아야 기내식 소화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응??ㅋㅋㅋ)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 더보기
노보텔앰배서더호텔 더블룸 - 세네갈 다카르 노보텔앰배서더호텔은 전 세계에 노보텔앰배서더 137개국 2260여 개의 노보텔 체인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보텔앰배서더는 우리나라에도 서울 역삼과 독산동에 두 군데 운영하고 있으며 제가 갔던 노보텔은 세네갈 수도 다카르 지점입니다. 노보텔에서 총 5박을 하였으며 3번의 호텔조식을 이용하였습니다. 내부 모습은 우리나라 앰배서더와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노보텔은 다카르 공항에서 약 20~3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다카르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보텔 영문 홈페이지 : http://www.novotel.com -> 전 세계 노보텔 체인 확인 및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호텔에 들어서면 바로 있는 프론트입니다. 매우 깔끔한 인테리어가 노보텔의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요. 세네갈은 불어권 국가이기.. 더보기
런던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그 현장 속으로 런던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은 많이 알려진 볼거리로 근위병 교대식이 시작하는 시간이 되면 수 많은 인파들로 버킹엄 궁전 앞이 북적입니다. 근위병 교대식은 보통 아침 11시에 시작하지만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9시쯤에는 가야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시간은 4월중순부터 8월까지는 매일 아침 11시부터 30분동안 진행되지만 그 외 기간은 격일로 교대식이 열립니다. 날짜는 www.royal.gov.uk 홈페이지에서 Changing Guard 코너에서 확인하 실 수 있으며 버킹엄 궁전 외에도 윈저성 교대식 시간도 공지되어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으로 가려면 지하철 Green Park역이나 St.James Park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사진 속 하늘은 꾸물꾸물하네요. 런던의 날.. 더보기
파리 에펠탑 한 눈에 담기 -2 파리 에펠탑을 걸어올라가기로 결정하고 에펠탑의 계단들을 하염없이 올라갔습니다. 파리 에펠탑 2층 전망대에 다다르면 파리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에펠탑 올라가는 방법과 찾아가는 방법은 파리 에펠탑 한눈에 담기-1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여기까지 올라오니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어대고 계단이 많아서 숨이 차올랐습니다. 아니면 .... 저의 운동부족 때문이었던 것인지...... ㅡ.ㅡ; 파리 시내 하늘에도 하얀 구름들이 동동 떠있네요. 자유롭게 하늘 위를 떠다니면서 세상구경 하는 듯 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저는 가끔 구름들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왼편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바로, 위로 올라오기 위해 티켓을 사려는 사람들입니다. 한창 성수기일때는 저 줄보다 훨씬 더 긴줄을 이루고 .. 더보기
파리 에펠탑 한 눈에 담기 - 1 파리 에펠탑은 파리의 랜드마크로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입니다. 파리 에펠탑은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기념물로 구스타브 에펠의 작품입니다. 파리 에펠탑은 지금의 명성과는 달리 당시 많은 프랑스의 지식인들이 흉물이라며 비난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오늘 날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찾아가시는 방법은 메트로 6호선인 Bir-Hakeim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샹제리제에서 지도를 보고 골목길들을 휘저으며?! 걸어갔더랬습니다. ^^; 성수기 시즌에 파리 에펠탑 위로 올라가려면 적어도 1시간 이상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만큼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탑이지요. 에펠탑 올라가는 방법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고.. 더보기
이탈리아 로마 맛집 파스타 가게를 찾아서 이탈리아 로마 맛집 중에는 파스타와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파스타 중에서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지라 이탈리아 로마 맛집 중 유명한 곳 이외 다른 가게들은 어떨지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파스타 가게들이 많이 있다고 게스트 하우스 스텝 언니가 알려준 트라스테베레(Trastevere) 지구로 향했습니다. 이 지구으로 가기 위해서는 떼르미니 역 앞에서 40번 버스를 타고 아르헨티나 광장에서 하차 후 테베 강쪽으로 쭉 내려오시면 Garibaldi 다리를 건너실 수 있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 일직선으로 길을 따라 역시 또 쭉 내려오시면 그곳이 바로 트라스테베레 지구입니다. 혹은 아르헨티나 광장에서 트라스테베레로 향하는 트램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로마를 가로질러 흐르는 테베 강입니다. 로마의 뜨거운.. 더보기
스위스 겨울 휴양지 엥겔베르크 한 바퀴 둘러보기 스위스의 겨울 휴양지 중 하나인 엥겔베르크는 티틀리스를 올라가기 위해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엥겔베르크가 바로 티틀리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엥겔베르크(Engelberg)는 스위스의 중부 옵발덴주에 있는 휴양지로 '천사의 산'이라는 뜻이랍니다. 티틀리스로 올라가는 길목이다보니 스키장, 하이킹 등의 스포츠 시설이 발달했으며 루체른에서 기차를 타고 네 정거장만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루체른 기차역에서 출발할 때 찍었는데 .. 구름들이 자욱자욱...^^; 이 난쟁이 할아버지는 외로이 철로길에 ... 흠 ... 누가 여기다가 떨궜나요 ... ㅜ.ㅜ 루체른역에서 기차를 타고 엥겔베르크역에 도착하시면 티틀리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실 분들은 이 곳까지 이동하셔야 합니.. 더보기
루체른 티틀리스의 만년설과 함께한 8월의 눈보라 - 2. 정상 루체른에서 티틀리스까지 올라가려면 루체른역에서 기차를 타고 엥겔베르크까지 가서 케이블카를 두 번 갈아타고 올라가야 티틀리스 정상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티틀리스에 갔던 때는 더운 8월임에도 만년설을 실컷 볼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꼭대기에 다다를 수록 부는 눈보라까지 합세하여 티틀리스에서 평생 볼 눈은 다 보고 왔던 산행?!이었습니다.^^ 정상에 다다르면 밑에 사진처럼 야외 전망대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하얀 배경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광경.. 스위스에서 이런 산에 올라갈 때는 반드시 두꺼운 옷을 챙겨 입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티틀리스에 대한 계절 별 자세한 정보는 티틀리스 홈페이지인 www.titlis.ch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과 여름,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활동과 각종 이벤트, 호텔 등의.. 더보기
루체른 티틀리스의 만년설과 함께한 8월의 눈보라 - 1. 올라가기 스위스 루체른에서 티틀리스를 방문하였습니다. 루체른에 갔던 때는 8월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티틀리스에 올라갈 때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티틀리스는 해발 3,020m로 만년설로 인해 사시사철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꼭대기 전망대까지 공중 회전 케이블카로 이동하며 정상에서 전망대는 물론 무료로 개방된 빙하 동굴, 빙하 공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티틀리스에 올라가기 전에는 정상의 날씨를 꼭 체크해야하는데요, 올라가는 기차 및 케이블카 정보와 날씨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루체른 중앙역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센터 분들 모두 친절하게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는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신 분들인 듯 ... :) 루체른에서 티틀리.. 더보기
파리 교통권 파리 비지트 paris visite 알아보기 파리 비지트는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카드로 파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교통권 패스 중 하나입니다. 파리 비지트는 1, 2, 3 또는 5일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1~3존, 1~6존 또한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파리 비지트로는 메트로, RER, 버스, 심야버스, Ile-de-France bus lines( Jetbus, Aloobus Roissy CDG, Air France networks는 제외 ), Orlyval line, 몽마르트 언덕 케이블 카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Voguéo 강 셔틀 사용 불가) 보통 파리 근교인 베르사유 궁전, 샤를 드골 공항 등을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1~6존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성인요금] : 요금 단위- 유로 1일권 2일권 3.. 더보기
피렌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 이탈리아 피렌체의 미켈란젤로 광장은 피렌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은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피렌체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광장으로 가짜 다비드 상이 서 있는데요, 언덕길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광장입니다. 피렌체와 아르노 강이 유유히 흐르는 곳을 배경으로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아르노 강을 건너기 위해 Grazie 다리를 건넜습니다. 아르노 강가에는 이 외에도 몇 개의 다리가 더 있는데 그 중 제일 유명한 다리는 베키오 다리입니다. 베키오 다리는 다른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 속 언덕 위가 바로 미켈란젤로 광장입니다. 표지판 맨 위에 미켈란젤로 광장이라고 써있네요. ^^ 이탈리아에서 표지판에 P.. 더보기
파리 교통 공사 리뉴얼 홈페이지에서 지도 찾기 파리 교통 공사 홈페이지가 리뉴얼 되었습니다. 버스 이용에 관한 글을 얼마 전에 올렸는데 하여 종전과는 메뉴가 다소 바뀌는 바람에 교통 지도로 들어가는 메뉴 경로가 이동되었네요. 다시 캡쳐하여 파리 시내 교통 지도 검색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빨간 색으로 체크되어 있는 박스를 클릭하시면서 따라가시면 됩니다. :) 먼저 언어 선택부터 .. 한국어가 아직 지원되지 않으니 영국 국기 영어를 눌러줍니다. 그 다음으로 새로 뜨는 메뉴 중에 Travel을 눌러줍니다. 하위 메뉴 중 Maps를 눌러줍니다. 새로 뜨는 창에서 Access the service를 눌러줍니다. 여기서부터는 지난 번 포스팅과 똑같은 방법으로 버스나 메트로 노선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 파리 버스 노선 교통 공사를 통한 파리 Bus 노선 .. 더보기
파리 맛집 마카롱 가게 라뒤레 Laduree 파리 맛집 중 하나인 마카롱으로 유명한 라뒤레 Laduree는 로마 숙소에서 같은 방을 썼던 파리 지앵 자매들도 즐겨 찾는 다고 할 만큼 소문이 자자한 파리 마카롱 가게입니다. 방문하였던 샹제리제 거리의 라뒤레는 본점보다 더 유명한 곳으로 가게안으로 들어서면 마카롱과 다른 초콜릿, 케이크, 페스트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마카롱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와 맛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샹제리제에 있는 라뒤레 매장 입구입니다. 라뒤레에는 마카롱과 초콜릿 등을 파는 Shop 이외에도 레스토랑을 옆에 같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라뒤레는 1862년 루이스 어디스트 라뒤레가 베이커리를 파리 rue Royale에 처음.. 더보기
네덜란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둘러보기 아름다운 풍차마을인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시골마을입니다. 잔세스칸스로 가려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잔세스칸스는 잔(Zaan)강이 흐르는 잔 지역 중 하나이며 이곳에서 풍차들과 아름다운 18세기풍의 네덜란드 시골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불과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암스테르담에 머물면서 반나절 정도 시간을 내어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혹은 잔세스칸스 이외의 잔 지역도 둘러본다면 당일 치기 여행 일정으로 충분합니다. 잔세스칸스는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4개의 정거장을 거쳐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중앙역에서 알크마르(Alkmaar)행 기차를 타고 Koog Zaandijk역에서.. 더보기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피사에는 갈릴레오 갈리레이의 실험으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습니다. 옛날 한 때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지만 오늘 날에는 조그만 도시의 모습이 되어버린 피사는 피렌체에서 기차로 갈 수 있는데 기차 역에 내려서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곳까지는 대략 2km 거리이기 때문에 주로 버스를 타고 사탑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버스는 중앙역에서 3번 또는 A번을 타면 갈 수 있는데 역에서 나와 길 건너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몰려있는 곳에서 타면 되지만 타기 전에 역 창구나 버스 티켓 구입할 때 다시 한 번 정류장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인 만큼 버스 승차 시, 여자 아이들 등의 소.. 더보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슬픈 역사 안네 프랑크의 집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슬픈 역사를 간직한 안네 프랑크의 집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안네 프랑크의 집은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가족들이 암스테르담에서 나치의 감시를 피해 실제 25개월동안 숨어지냈던 건물을 현재 박물관(Anne Frank Huis)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주소 : Prinsengracht 263 전화 : 020-5567-105 입장 시간 : 9월 15일 ~ 3월 14일 아침9시 ~ 저녁 7시 3월 15일 ~ 9월 14일 아침9시 ~ 저녁 9시 토요일 : 아침 9시 ~ 밤10시(2011년부터 밤 9시까지) 7월,8월은 매일 밤 10시까지. 문 닫기 30분 전까지만 입장 가능 휴관일 : 4월 28일, 9월 18일 입장료 : 성인 8.5유로,.. 더보기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는 벨기에 만화 박물관 벨기에 브뤼셀에 가면 스머프, 땡땡과 같은 벨기에 유명 만화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만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은 충분히 걸어서 주요 명소들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지만 만화 박물관은 걸어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낭여행객들이 찾아가기에 다소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여 이 곳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브뤼셀 지도에서 주소를 확인하고 중간중간 길을 물어가는 것이 편합니다. 주소 : 20 Rue des sables 전화 : 02 2191 980 요금 : 학생 6유로, 일반 7.5유로 (학생 요금을 적용받으려면 국제학생증과 같은 학생임을 나타내는 신분증을 제시해야합니다.) 기타 : 휴관일은 월요일입니다. 개장 시간은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저녁 6시 입니다. 벨기에 만화 중.. 더보기
파리 버스 이용 방법 이번에는 파리 버스 이용 방법과 몇가지 팁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파리 버스는 배낭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 수단입니다. 초보 여행자들은 버스보다 이용하기 수월한 메트로를 이용하지만 바깥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파리 버스를 자주 이용하였습니다. 1. 파리 버스 시간 파리의 모든 버스 노선은 월요일 아침에서 토요일 밤까지 운행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운행되지만 몇 개 노선은 운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5:30 ~ 오후 8:30분 까지이며 역시 몇 개 노선을 제외하고는 보통 밤 00:30까지 운행을 합니다. 파리에서 늦은 밤에 운행하는 버스를 The special Noctilien lines, 즉 Noctilien(혹은 Noctambus,야간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