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빅벤과 국회의사당은 런던의 수많은 볼거리 중 여행객들이 단연 제일 많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런던 빅벤을 볼 때면 어릴 때 읽었던 피터팬이 문득 생각난다. 런던 시내를 날아다니다 빅벤의 대형 시계바늘에 앉아 쉬고는 네버랜드로 떠나던 동화책 속 그림이 지금 내 눈앞에 있는 빅벤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말이다...:) 빅벤에 가기 위해서는 Westminter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1859년에 세워진 빅벤은 런던의 대표적 아이콘이자 시계탑으로 밑에서 볼 때는 잘 못 느끼지만 시계 분침 하나의 길이만해도 4.2m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거대한 거구?!의 탑에서는 15분마다 시간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친절한 빅벤씨..ㅋ
템즈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런던아이. 런던 최고의 전망대라고 불리는데 가격은 성인 17.88파운드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3만 6천원 정도이다. 이럴 때 뚜벅이 배낭여행객은 갈등의 늪에 빠지기 마련이다....^^;;; 탈 것이냐 말 것이냐로 친구와 이 앞에서 심각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다음 날 탈 것을 기약했다가 결국 못 타고 런던을 떠났다... 꾸물꾸물한 런던의 날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하늘 위 동동거리는 회색 구름떼들.ㅋ
국회의사당의 모습을 옆에서 찰칵. 국회의사당 안에 방이 무려 1,100여개나 된다고 하는데 내부 방청도 가능하다. 하지만 요일, 시간이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티켓 신청할 때 잘 살펴봐야한다. 그리고 그 옆으로 흐르는 템즈강 .... 강 위로 둥둥 떠다니던 쓰레기들을 오리로 착각했던 기억이 난다. ㅡ.ㅡ;
해가 지고 난 뒤 불이 켜지던 빅벤과 국회의사당의 모습. 런던 일정의 마무리는 이 곳에서의 야경감상으로 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여운이 길게 남는 광경이다. 나중에 해리포터 영화에서 이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빗자루를 타고 쓩쓩 날아다니던데 극장에서 그 장면을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ㅋ
런던아이에도 불이 들어오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수도 런던에도 점점 어둠이 내린다. 하지만 밤 9시가 훨씬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완전히 지지 않은 모양이다.
빅벤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 많은 관광객들 :) 빅벤이라고 불리게 된 설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거대한 몸집의 공사 담당자였던 벤저민 홀의 이름을 따서 빅벤이 되었다는 설과 다른 하나는 유명 권투선수였던 벤저민 카운트를 기념하기 위해 빅벤이라고 했다는 설이다. 어느 설이 정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첫 배낭여행지였던 런던에서 마주했던 빅벤의 모습은 아직도 첫 배낭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남아있다.
1859년에 세워진 빅벤은 런던의 대표적 아이콘이자 시계탑으로 밑에서 볼 때는 잘 못 느끼지만 시계 분침 하나의 길이만해도 4.2m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거대한 거구?!의 탑에서는 15분마다 시간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친절한 빅벤씨..ㅋ
템즈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런던아이. 런던 최고의 전망대라고 불리는데 가격은 성인 17.88파운드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3만 6천원 정도이다. 이럴 때 뚜벅이 배낭여행객은 갈등의 늪에 빠지기 마련이다....^^;;; 탈 것이냐 말 것이냐로 친구와 이 앞에서 심각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다음 날 탈 것을 기약했다가 결국 못 타고 런던을 떠났다... 꾸물꾸물한 런던의 날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하늘 위 동동거리는 회색 구름떼들.ㅋ
국회의사당의 모습을 옆에서 찰칵. 국회의사당 안에 방이 무려 1,100여개나 된다고 하는데 내부 방청도 가능하다. 하지만 요일, 시간이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티켓 신청할 때 잘 살펴봐야한다. 그리고 그 옆으로 흐르는 템즈강 .... 강 위로 둥둥 떠다니던 쓰레기들을 오리로 착각했던 기억이 난다. ㅡ.ㅡ;
해가 지고 난 뒤 불이 켜지던 빅벤과 국회의사당의 모습. 런던 일정의 마무리는 이 곳에서의 야경감상으로 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여운이 길게 남는 광경이다. 나중에 해리포터 영화에서 이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빗자루를 타고 쓩쓩 날아다니던데 극장에서 그 장면을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ㅋ
런던아이에도 불이 들어오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수도 런던에도 점점 어둠이 내린다. 하지만 밤 9시가 훨씬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완전히 지지 않은 모양이다.
빅벤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 많은 관광객들 :) 빅벤이라고 불리게 된 설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거대한 몸집의 공사 담당자였던 벤저민 홀의 이름을 따서 빅벤이 되었다는 설과 다른 하나는 유명 권투선수였던 벤저민 카운트를 기념하기 위해 빅벤이라고 했다는 설이다. 어느 설이 정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첫 배낭여행지였던 런던에서 마주했던 빅벤의 모습은 아직도 첫 배낭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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