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모래내시장 포스팅의 마지막 이야기는 '인천토박이와 만원으로 떠나는 시장탐방'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주전부리 라는 사실을 빠뜨리면 웬지 섭섭하지 말입니다... 그래서 모래내시장 마지막 이야기는 만원으로 모래내시장의 주전부리 탐방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D
Chapter 1. 따끈한 꿀이 줄줄 ~ '녹차호떡'
역시 시장에서 사먹는 호떡은 어딘지 모르게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호떡 하나 사들고 시장 골목을 걸어다니는 기분이란 ....
유유자적
이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으흐흐 .....
호떡 한 개에 500원, 세 개를 사들고 집에 와서 찍었더니 추운 날씨에 호떡이 그사이 식어버렸더라구요. ㅜㅡㅜ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데웠더니 다시 뜨거운 기운이 펄펄 ~
그래도 바로 사서 먹는 호떡 맛이 최고인 듯 합니다.
무한 호떡 사랑 .... -ㅁ- ;
Chapter 2. 매콤한 맛이 자꾸 끌리는 닭강정
평소에는 후라이드를 먹는 편인데 가끔 시장에서 치킨을 사갈 때는 닭강정처럼 매콤한게 더 끌립니다. 모래내시장에서도 솔솔 풍기는 치킨향기?! .... 킁킁거리며 따라가니 치킨집에서 방금 막 나온 닭강정이 절 유혹합니다.
이미 손에는 호떡도 있고해서 반마리만 사봅니다. 유후 ~
요게 바로 방금 막 나온 닭강정입니다. +_+
사실 닭강정은 주로 집에서 가까운 신포시장의 닭강정을 사는 편인데 모래내시장의 닭강정도 맛나더라구요.
신나게 룰루랄라 ~ 봉지에 담아온 닭강정을 집에 와서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D
빨리 먹고 싶어서 식탁에 가져가다말고 급히 찍었습니다. -_-)a ..
반마리지만 꽤 양이 많아서 엄마랑 저랑 아빠랑 맛나게 냠냠 ...ㅋ
Chapter 3. 갓 구운 고소한 '빵'
시장에 오면 항상 시장의 빵집을 거쳐가는데요 - 그 이유는 '저렴한 가격' -_-)/
저같이 주전부리, 게다가 빵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요즘 빵값이 귀신보다 무섭거든요 ...
그래서 시장 빵집에 오면 본격 빵쇼핑?!??!을 시작합니다...ㅋㅋㅋ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엇보다 여기서 바로 구운 빵들이기 때문에 맛도 좋아서 자주 이용합니다. :)
요건 제가 빵집에서 사온 '왕피자빵' ..........ㅋ
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실제로는 제 양쪽 손바닥 합친 크기만하답니다. 가격은 3,000원이에요 :D
Chapter 4.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떡'
전 빵뿐만 아니라 떡도 좋아합니다. 아빠의 주전부리 DNA를 물려받은 덕분에 군것질을 참 좋아하는....ㅋ 앞에서 빵도 샀다면 당연히 떡도 빠질리가 없습니다.
색색가지 예쁘게 포장되어 절 맞이하고 있는 떡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약식을 샀습니다. :)
아부지와 저의 약식사랑....ㅋ
아부지와 저의 약식사랑....ㅋ
제가 좋아하는 주전부리만 산 것 같아서 약식은 아빠에게 드리려고 선물을..ㅋ
약식 얼마에요?? 라고 묻는 저에게 브이 V 를 보이시며 이천원 ~ 이라고 해맑게 대답해주신 떡집 아주머니 :D
밤이랑 대추랑 견과류들이 아낌없이 들어있는 약식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ㅋ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우리의 전통재래시장에서 알뜰살뜰한 장을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시장에서도 잘 찾아보면 좋은 물건들을 좋은 값에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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