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래포구] 소래포구의 부활을 꿈꾸며 일제시대의 아픈 수탈의 역사에서 시작된 소래포구는 어느덧 연간 방문객이 300만명을 넘어서는 명실공히 '관광지'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재래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인천 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와 서울 등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알려진 소래포구 어시장. 다른 전통재래시장과는 달리 어시장이라는 특수함과 풍부한 옛 이야기, 즉 인천의 과거와 현재의 생활상을 반영하는 문화 컨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재래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소래포구의 마지막 포스팅의 제목을 '소래포구의 부활을 꿈꾸며'로 하여 소래포구의 향후 발전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소래포구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인천토박이의 입장에서 이번 이야기에서는 지난 글들..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