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래포구] 소래포구 속으로 Zoom in ② 지난 '소래포구 속으로 Zoom in ①'에 이어서 소래포구 이야기를 계속 이어보겠습니다. ▷ 소래포구 속으로 Zoom in ① 가게 진열대 위에 가득히 놓여있던 멸치 상자들 .... 특유의 멸치향이 사진 너머로도 전해지는 듯 합니다. 뒤에는 굵은 멸치, 앞으로 올 수록 잔 멸치가 있군요. 굵은 멸치는 주로 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하고 잔멸치들은 볶음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멸치는 비늘이 안 벗겨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옛말로 멸치를 멸아, 멸어, 몃이라고도 불렀는데 아주 자세히?! 보면 멸치들도 이빨이 있다고 하네요. 유럽에서 엔초비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 멸치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것입니다. 일종의 유럽식 젓갈?!이라고 보면 될까요 ... ? ^ ^ ;; 오징어 젓갈을 사시는 아저씨 .... 매콤..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