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로 부른 배를 통통거리며 세모녀가 향한 곳은 홍대 여행카페로 알려진 카페1010 -
여행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우리에게 후식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캬 ~
카페 안 소품 하나하나가 어서 당장 짐을 꾸리라고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하 ... ㅡ.ㅡ;;
비행기 모형부터 어디서 왔는지 국적을 알 수 없는 소품들까지 ..
카페 한켠의 책장에는 여행책자들도 있어서 여행계획중인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아도 좋을 듯 싶네요. :)
우리 테이블 옆 벽에 지도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제 방에 쌓여있는 지도랑 엽서들도 많아서 이렇게 좀 꾸며보고 싶었는데
제가하면 인테리어가 아니라 정신없는 방이 되어버립니다 .. 쩝 ..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벽에 많이 붙여놓고 매달아 놓는거 질색하시는 울 엄마 ㅋ !!
카페1010의 신기한?!점이라면 바로 이 영수증입니다.
1010에어라인 보딩패스 ... 여행카페다운 신선한 발상이네요 :)
세모녀의 커피와 함께하는 수다는 울 아부지께서 카톡까지 손수 보내시도록 .. ㅋ
언제 집에 오냐는 아버지의 카톡 ... ㅇㅁㅇ
다음에는 아빠도 함께하자구요 ♡
집 가는 길에 찍업곤 카페1010 외관입니다.
이놈의 수전증 ;;;; 카페 앞을 지키고 있는 병정과 함께 동생 사진도 찍어주고
세모녀의 홍대 나들이도 이만 Time to say good bye ~ ♬
+) 카페1010 찾아가는 길은 홍대 9번출구로 나와 씨티은행을 끼고 쭉 올라오다가
지도에 나와있는 골목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면 병정인형 있는 곳이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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