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 야경

비발디파크에도 밤이 찾아오고 스키장의 슬로프에도 하나 둘 불이 켜졌습니다. 숙소에서 잠시 쉬고 저녁까지 배불리 먹은 동생들은 슬슬 야간 스노우보드타러 가고 싶다고 ... 이녀석들 무한체력인가 봅니다. 저도 야간에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희댈님이랑 동생들 사진 찍어주고 리조트 산책 겸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동생들과 셔틀을 타고 슬로프로 향했습니다.

야간스키를 타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모두들 ... 이제 가려고 손짓하는 겨울이 아쉬운걸까요.

낮이랑 별차이없는 슬로프의 모습 ~ !! 그래도 .. 이런들 어떠하리 ~ 저런들 어떠하리 ~ 슬로프가 붐빈들 어떠하리 ~

눈위를 샤샤샥 미끄러지며 질주하는 재미는 낮이나 밤이나 똑같지요. ^^

중급코스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자 잠시 고민하던 동생들. 하지만 이내 괜찮다며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저랑 희댈님은 쳐다도 안보고 장비 찾으러 가던 아이들 .... 이눔시키들~ !!

상급자코스는 여전히 여유롭습니다. 언젠가 꼭 저기서 타보리라....!

지현, 민지, 영준

귀여운 동생들... ^^ 참 착한 아이들이지말입니다..흐 ..

동생들을 슬로프로 보내고 소노펠리체로 가기위해 셔틀버스를 타러 갑니다. 셔틀버스는 주차장에서 타실 수 있어요. :) 밤에도 주막?!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역시 밤에도 강철체력으로 즐기는 우리는 한국인 !!

오션월드의 입구에도 불이 켜졌구요 .... 요기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에고 .. 추워라 ~

스키장 앞에 위치한 리조트 건물들입니다. 오크동이었나..... 무슨 동인지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

밤이 깊어갈 수록 객실에 불이 하나둘셋넷 ... 가족들과 도란도란 정겨운 시간도 깊어 가는 겨울밤입니다. 

▷ 비발디파크에서 즐기는 스노우보드

▷ 소노펠리체 노블리안 실버스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