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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시장

[인천/소래포구] 소래포구에서 찾은 보물 인천 소래포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해산물과 시끌벅적한 시장골목, 그리고 목청껏 손님들을 끌어모으려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여느 재래시장과 다를바 없어 보일지 모르나 구석구석 소래포구를 누비고 다니다보면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혹은 우리내의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느끼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래포구에서 제가 찾은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시장 입구 한켠에 새로 지은 건물이 이번에 새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언제 이런 건물을 지은 것인지 ... 저를 비롯해 인천 사람들이 이곳에서 느끼던 향수와 옛 이야기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이려나봅니다. '소래역사관'은 아직 내부를 완성하지 못한 탓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어떠한 이야기가 이곳.. 더보기
[인천/소래포구] 소래포구 속으로 Zoom in ① 인천하면 항구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생각나는 시장은 외부 사람들에게도 익히 유명한 소래포구와 연안부두 어시장입니다. 인천이야기의 세번째 방문 재래시장인 소래포구 어시장 :) 앞서 방문하였던 시장들과 달리 소래포구 어시장은 말그대로 '魚', 포구를 끼고 발달한 해산물 시장이라는 것이 특별한 점이지요. 인천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았을 시장이며 인천 사람이 아니더라도 여러 볼거리와 특히 소래철교를 걷기 위해 가족 나들이코스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산물 재래시장입니다. 저 또한 소래포구와 연안부두 어시장을 두루두루 어렸을 때 부터 자주 다녔는데요. 인천의 근대 개화기 (구한말) 역사와 함께한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소래포구 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진들과 함께 하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