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 아일랜드의 겨울나기

포천의 허브 아일랜드는 포천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찾는 관광코스 중 하나입니다. 포천으로 겨울여행을 다녀오면서 방문했던 허브 아일랜드는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하며 10만평의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허브 식물과 허브 제품들을 예쁜 가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www.herbisland.co.kr)

[포천 허브 아일랜드]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5세~초/중학생 2,000원, 65세 이상 2,000원, 단체(30인 이상) 2,000원
기타사항 : 주차장이 제1주차장 부터 제3주차장까지 있는데 제1주차장은 언덕 밑에 있기 때문에 노인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들이라면 언덕 위의 제2, 제3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허브 아일랜드에는 체험장
               들도 많으니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이나 문의를 하시면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2월 겨울여행 때 찍은 사진들 입니다.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허브식물박물관 -> 엉 쁘띠 빌라쥬 -> 전망대 -> 동물
농장 -> 플라워 가든 -> 베네치아 -> 향기가게 -> 선물가게 -> 트레비 분수 광장 -> 허브 빵 가게 .. 이런 순서로 허브 아일랜드를 돌아보았습니다. ^^

허브식물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에 들어서니 정말 온갖 허브향기가 ..킁킁킁킁 ~~~~  도심 속 오염된 공기로 찌들어있던 뇌가 자연탕?! 속에서 목욕하는 기분이랄까요...(비유가 참....ㅋㅋ...)

크리스마스 배경 영화 보면 많이 나오던 꽃 같은데.. 꽃 이름 아시는 분 계신가요....^^;;

허브 식물 박물관에서 엉 쁘띠 빌라쥬라고 쓰인 표지판 길로 나오면 이런 깜찍한?! 목조각품이...멧..멧돼지를 타고 있는 원숭이인건가...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내 눈은 .. 하 ..... ㅋ;;

엉 쁘띠 빌라쥬는 프랑스어로 작은 마을 이란 뜻입니다. 허브 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만들기 체험장이 있는데 단체 예약을 해야 체험이 가능합니다.

플라워 가든에 있던 곰 한 마리 ....

방문 하였을 때는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있던 터라 플라워가든이 산타마을로 변신을 했습니다.

착한 어린이 리스트 .... 중 ... 허브 아일랜드 가자고 조르는 어린이 ㅋㅋㅋㅋ

허브 빵가게와 다른 허브 제품을 전시하거나 판매하던 곳은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허브 제품들이 다양했었습니다. 여기 말고도 경기도 광주 퇴촌과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기도 화성 팔탄면에 허브 아일랜드 직영점이 있다고 하니 조만간 가까운 구월동 점에 들러보아야겠네요. 겨울도 좋지만 봄이나 가을이 되면 꽃과 단풍으로 물들었을 허브 아일랜드로 한 번 놀러가보아야겠습니다.